고양이 사료를 바꾸는 기간은 무조건 7일로 끝내는 일정이 아닙니다. 새 사료 냄새만 맡고 돌아서거나 기존 사료까지 덜 먹는다면 비율을 올리는 속도를 늦춰야 해요. 하루 급여량을 먼저 정한 뒤 기존 사료와 새 사료의 무게, 남긴 양, 변과 구토 여부를 함께 적으면 단순한 기호 문제와 몸이 불편한 변화를 구분하기 쉽습니다.
비율은 날짜가 아니라 그 단계에서 편안하게 먹는지로 올립니다
섞었을 때 전부 거부하는 고양이는 별도 작은 접시에 냄새부터 익히게 합니다.
평소 섭취량과 변이 유지되는 날을 확인한 뒤 새 사료 비율을 조금 늘립니다.
남긴 알갱이 종류와 식사 속도, 구토·묽은 변이 없는지 기록합니다.
며칠간 안정적으로 먹고 배변 변화가 없을 때 새 사료만 급여합니다.
한 끼 기록표
컵의 눈금 대신 실제 무게와 남긴 양을 적습니다
알갱이 크기와 밀도가 다르면 같은 컵 한 칸도 무게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. 주방 저울이나 사료용 저울로 기존·새 사료를 각각 재고, 먹기 전과 남긴 뒤 무게를 비교하면 총 급여량이 갑자기 늘거나 줄어드는 일을 막을 수 있어요.
- 식사
- 기존 사료 g / 새 사료 g / 남긴 양
- 반응
- 바로 먹음 / 냄새만 맡음 / 특정 알갱이만 골라냄
- 배변
- 횟수, 형태, 평소와 다른 냄새나 힘주는 모습
- 몸 상태
- 구토, 처짐, 물 마시는 양, 체중 변화
기존·새 사료 무게와 하루 급여량을 정한 다음
소량을 정확히 나누고 기록할 사료 계량용품
눈금만 있는 컵보다 g 단위로 재기 쉬운지, 작은 양도 안정적으로 올라가는지, 용기를 분리 세척할 수 있는지 확인합니다. 기존 사료와 새 사료를 헷갈리지 않게 라벨을 붙이고, 큰 보관통에 바로 섞어 저장하지 않는 편이 변화 원인을 추적하기 쉽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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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은 급여량을 g 단위로 재기 쉬운지, 용기 분리 세척과 라벨 부착이 가능한지, 두 사료를 구분해 보관하기 편한지 확인하세요.
다음 비율로 넘어갈지 세 질문으로 결정합니다
- 평소 먹던 총량에 가깝게 먹었나요?
새 사료만 남긴다면 현재 비율을 유지하거나 별도 접시 단계로 돌아갑니다.
- 변과 구토가 평소와 비슷한가요?
묽은 변이나 구토가 생기면 비율을 더 올리지 않고 먹은 양과 시간을 기록합니다.
- 기운과 물 마시는 모습이 달라지지 않았나요?
식욕 저하가 이어지거나 축 처지면 사료 적응으로만 넘기지 않습니다.
거의 먹지 않는 상태가 이어지면 계획을 중단합니다
새 사료를 섞은 뒤 기존 사료까지 거부하거나 반복해서 토하고, 설사·처짐·체중 감소가 보이면 비율표를 계속 진행하지 말고 동물병원에 문의하세요. 치료식이나 알레르기 확인을 위해 사료를 바꾸는 경우에는 일반적인 전환표보다 담당 수의사의 계획을 우선합니다.